두산건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최고경쟁률 4.5대 1 기록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두산건설이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일원에 공급하는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최근 진행한 청약에서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난 14일~15일 1, 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4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26건이 접수됐다. 울진군의 청약통장 보유자 수가 타 지역에 비해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이번 청약 성적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최고 경쟁률은 4.5대 1로, 전용 100㎡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91㎡ 3.5대 1, 94㎡ 3대 1, 132㎡ 3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22㎡ 타입(1세대)를 제외한 모든 타입이 청약을 마감했다.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가 준수한 성적을 거둔 데에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울진에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개발호재들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청약 흥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울진군 역대 최대 규모이자 최초 1군 건설사 단지로 분양 소식과 동시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지금껏 울진에서 만나지 못했던 혁신 평면설계와 차별화된 특화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적용된 것이 인기 비결로 향후 진행될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후 일정은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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