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전남 ‘광양 동문 디 이스트’ 회사 보유분 분양 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동문건설은 ‘광양 동문 디 이스트’ 회사 보유분 물량을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전남 광양 마동 와우지구에 들어서는 광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1114가구다. 단지 뒤로 가야산이 펼쳐져 있고, 앞에는 남해바다가 있는 배산임해 지형으로 고층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말 전남 광양, 여수, 순천 등의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에따라 LTV(주택담보대출비율)는 50%(9억원 이하)에서 70%까지 확대된다. 주택담보대출은 가구당 2건(보증한도 5억원 이내)까지 가능해진다. 여기에 취득세나 양도세(중과세율) 등 부동산관련 세금에 대한 부담도 크게 줄어든다.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진다.
단지 앞에는 와우초등학교가 내년 상반기 개교할 예정이며, 단지 내 상가 일부는 국어·영어·수학 등 대치학원이 들어서는 교육특화 상가로 조성된다. 또 중마지구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반경 2km내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신금일반산단, 광양국가산단, 성황일반산단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빠른 것도 강점이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직원 수만 6,400여 명이며, 관련업체 8,000여 명을 합치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련 종사자만 1만5,000명에 달한다.
실내는 평면도 4베이(Bay) 중심으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였으며,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와이드 주방과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조성된다. 일부 타입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마련된다.
또, 단지 곳곳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사우나(남·여), 카페테리아,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시장 주변에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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