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크래프톤, 이제는 관심을 둬야 할 때”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DB금융투자는 15일 크래프톤에 대해 “최근 주가 부진으로 올해 실적 기준 밸류에이션의 매력도 충분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674억원(전분기대비 –11%, 전년대비 +2%), 영업이익 1,556억원(전분기대비 –50%, 전년대비 –11%)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용 단에서는 신작 등의 영향에 따른 지급 수수료 증가 외에는 특이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PC는 연초 무료화 전환에 따른 트래픽 증가가 아직은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아 전분기 수준이 예상되고, 비수기 영향에 따른 모바일 매출 감소로 외형이 축소된 것이 감익의 주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2019년 5월에 출시한 화평정영이 여전히 견조하여 실적을 받혀주고 있고, 뉴스테이트는 성과가 미진하기는 하지만 리포지셔닝 마케팅 등에 따른 반전이 기대 요인으로 남아있으며, 올해 메인 관전포인트인 12월 칼리스토 프로토콜 출시도 있다”며 “하반기에는 향후 실적 추정 및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프로젝트M·블랙버짓·윈드리스 등의 신규 게임 라인업도 점차 구체화되는 구간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22년 영업이익 추정치 변경이 미세조정에 그침에 따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며 “하반기에도 배그 시리즈에 의해 이익 레벨이 유지되고, 12월 기대작 출시 및 차기 라인업 구체화 등으로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페셜올림픽에 500만달러 후원
- 우리銀, ESG 후순위채 4000억 발행...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 코스닥, 11개월 만에 장중 800선 돌파
- 딥마인드 “스테이블코인 발행…가상자산 사업 확대”
-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 개최…디지털자산 등 신시장 집중
- 대덕전자, 신규 거래선 중심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대신
- 다올證 前 2대 주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
- 한국거래소(KRX), 신입직원 공개채용…최대 65명
- 48개국 주식에 분산 투자…미래에셋 '한국판 VT' 출시
- 상생 압박에…은행권이 꺼낸 '소상공인 금융公' 카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목포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시민 체감 성과 '눈길'
- 2홈플러스, 배민과 퀵커머스 ‘속도’…전국 대형마트 11개로 확대
- 3진도군, 방치된 유휴지에 '도심 속 오아시스' 변신
- 4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마무리
- 5장성군, 탄소중립 실천행정 빛나…"탄소중립 정책 꾸준히 추진"
- 6가스공사, 국제 공조 에너지 위기 대응 강화
- 7S-OIL, 마포구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 8안산시청 김하윤 '34년만에 세계유도대회 금메달 쾌거'
- 9경기도의회, '예산집행 부실 지적'
- 10경기연구원, 첫 내부인사...'박경철 부원장' 임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