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외국인근로자 대상 무료 의료서비스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22-07-18 16:56:38
수정 2022-07-18 16:56:38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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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건설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포스코건설은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부산 온천시장 정비사업 현장의 외국인근로자 68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위문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의료지원봉사에는 행동하는 의사회 부산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결핵협회 등 의료진 22명과 포스코건설 직원 등 자원봉사자 32명이 참석했다. 치아스케일링 등 치과 진료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건설 현장 환경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직업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인 트란 반 티 씨는 "외국인 신분으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현장까지 오셔서 스케일링과 충치 치료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동료들과 함께 베트남 노래를 들으며 고향음식을 먹으니 잠시나마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장의 모든 외국인근로자들을 내 가족처럼 세심하게 케어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현장에서 일하면 업무성과도 높아지고 안전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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