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자회사 ‘제이스톰’, 스타트아트코리아 인수
증권·금융
입력 2022-07-20 16:18:26
수정 2022-07-20 16:18:26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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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우리넷의 자회사 제이스톰은 20일 미술 전문 기업인 ‘스타트아트 코리아’의 경영권을 포함한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김태호, 김병종, 이애리, 레지나킴 작가 등 국내외 30여 명의 전속 작가의 전시 진행, 해외 진출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안84, 낸시랭 등 엔터테이너 아티스트들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미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미술 관련 전문 기업이다.
우리넷은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올해 2월 새롭게 K-컬처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자본금 95억 규모의 자회사인 제이스톰을 설립한 바 있다.
우리넷과 제이스톰은 이번 스타트아트코리아 인수를 시작으로 K-Art 분야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신 제이스톰 대표이사는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K-컬처를 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문화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IP 중심의 사업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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