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무더위 건설현장 찾아가는 팥빙수차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2-07-27 09:50:40 수정 2022-07-27 09:50:40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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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화건설 건설근로자들이 찾아가는 팥빙수차에서 빙수를 받고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한화건설은 무더운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11일부터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복인 26일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 팥빙수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약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시원한 팥빙수를 먹고 휴식을 취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박홍진 현장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건설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현장별 아이스크림데이 등 감성 안전 활동을 적극 장려해 활기차고 건강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날 하루에만 과천 현장을 비롯해 인천, 제주, 속초, 광주 등 9개 현장에 총 2,300인분의 팥빙수를 전달했다.

한달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54개의 현장에 찾아가는 팥빙수차가 방문해 약 1만5,000인분의 팥빙수가 전달될 계획이다.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한화건설은 현장별로 다양한 감성 안전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팥빙수차 운영 역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전파할 뿐만 아니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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