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동남아 600만 달러 규모 직수출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2-07-28 13:51:35
수정 2022-07-28 13:51:35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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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알리코제약이 28일 필리핀, 태국과 각각 110만 달러, 500만 달러(알리코프정) 규모 직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태국과 체결한 ‘알리코프정 60mg’은 알리코제약 단일품목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DKSH는 태국 내 의약품 유통의 90% 점유 중인 제약유통 전문기업으로 알리코제약의 현지 파트너사와 유통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태국 전체 의약품 유통망을 통해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리코제약은 작년 하반기부터 △홍콩 △베트남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이라크 등 여러 해외 기업과 의약품 직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위주의 수출에서 남미, 유럽 등 선진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태국 호흡기 질환 시장을 독점 중인 제제의 점유율이 태국 식약처의 규제로 인해 감소하는 시점에서, 현지 파트너사의 니즈와 알리코제약의 해외 마케팅 진출 시기가 맞물리며 대안 제제로써 태국 식약처(TFDA)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성사됐다”고 설명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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