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는 지어진지 올해로 25년이 됐다. 포스코건설은 18개동 1,548세대인 이 단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18개동 1,656세대로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108세대는 일반분양 되며 공사비는 5,249억 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 수주한 2,385억 원 규모의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개 단지를 수주함으로써 리모델링사업 누적수주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고양시 문촌마을 16단지(1,099세대),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세대), 송파 잠실현대(386세대),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세대) 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고,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동 '성지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둔촌동 '현대 1차아파트'가 현재 공사 중이며, 분당 '한솔 5단지','무지개 4단지'등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수많은 사업수행으로 쌓은 실질적인 사업 경험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많은 사업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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