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공동체 활성화 앞장 선 입주민에 '서울미담상' 시상

경제·산업 입력 2022-08-01 10:26:17 수정 2022-08-01 10:26:17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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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수(오른쪽) LH서울지역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열린 'LH서울 미담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입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공동체문화 활성화에 앞장 선 입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LH는 지난달 29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공동체문화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선 입주민 10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서울미담상'과 상금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미담상'은 공동체 형성을 위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는 입주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해 임대주택 내 공동체 문화를 형성·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지난 5월부터 층간소음, 주차 분쟁 등 공동주택에서 일어나는 입주민간 갈등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 공동체 활동 수기를 접수받았다.


수기 공모는 서울·경기지역 내 건설·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공동체 문화 확산 사례와 입주민을 함께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 중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입주분들께 감사하다"며 "LH는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이번에 선정된 미담 사례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서울지역 임대주택단지 등에 홍보하고, 오는 하반기에도 서울미담상 입주민 수기 공모를 추진해 임대주택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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