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폭염 현장 방문
폭염 3대 취약분야 중 공공건설현장 및 취약계층 애로사항 청취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공공건설현장과 쪽방촌을 찾아 폭염대책 추진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폭염특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2022년 폭염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먼저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한창인 북구 검단동 부지내 우‧오수 관로공사 추진상황 점검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옥외작업 안전수칙 준수, 무더위쉼터 및 냉방시설에 관한 세부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가급적 작업을 피하고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그늘·휴식)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코로나19와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과 쪽방생활인에 대한 보호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취약계층 거주민이 많은 중구 북성로에 위치한 쪽방촌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으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노숙인과 쪽방생활인들의 환경에 맞는 냉방물품 지원 실태를 점검하는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하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코로나19와 6월부터 40여일째 지속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 3대 취약분야의 현장을 찾아 온열질환자 발생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을 당부하고,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의견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 양산쓰기 운동, 폭염 취약계층관리, 무더위쉼터, 도로살수차 및 클린로드시스템 운영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지속 추진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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