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실무 중심 역량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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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5 12:51:06
수정 2025-12-05 12:51:0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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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 거점인 광치복합문화센터서 첫 프로그램 운영
ChatGPT 실무 활용부터 필수 의무교육까지…현장 맞춤 프로그램 '호응'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최근 준공한 광치복합문화센터에서 첫 번째 근로자 및 임직원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산업 현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광치복합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임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업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근로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ChatGPT 활용 교육, 현장에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이 포함돼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시는 교육과 동시에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각종 기업 지원 제도를 함께 안내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그동안 "지원 정책이 많아도 직접 접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상담·안내를 제공한 것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복합문화센터 준공 후 첫 교육을 근로자들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는 단 한 개 기업, 단 몇 명의 근로자라도 교육이 필요하다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6년부터 기업들의 실제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근로자뿐 아니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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