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2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11%↑…영업이익 5%↓
증권·금융
입력 2022-08-09 16:33:19
수정 2022-08-09 16:33:19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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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매출액 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 견조…소모품 판매량↑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클래시스가 9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3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2분기 매출 호조에 대해 “올해 국내에 출시된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의 판매가 견조하다”며, “병원에서 슈링크 유니버스 시술이 늘면서 소모품인 카트리지 판매량도 매월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TV 광고 송출 등 마케팅비 증가 ▲국내 장비 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 ▲원재료 상승 등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요인이다.
이에 클래시스 관계자는 “향후 원가절감 노력과 더불어 소모품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한 수익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클래시스는 개발·임상·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외형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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