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코’ 전환 KT, 상반기 매출 12.6조 ‘역대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2-08-10 19:36:47
수정 2022-08-10 19:36:47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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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디지코' 전략을 고수한 KT가 올해 상반기 매출 12조원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KT는 오늘(10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00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 1분기 매출과 합치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 4.4% 오른 약 12조6,000억원입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3.5% 줄어든 4,5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5G 가입자 증가, 디지코 전략, 그리고 B2B 수주액 성장 등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신설법인 'kt cloud'의 출범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흥행시킨 콘텐츠 자회사의 성장 등 그룹사의 성장이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KT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나가며 성과를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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