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서울 나눔-이음 기념식’서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03 09:46:12
수정 2025-12-03 09:46:1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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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공·민간과 연대할 것"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함께하는 사랑밭은 지난 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회 서울 나눔-이음 기념식’에서 서울시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한 단체를 주는 시장 표창 분야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서울시 아동 교육격차 해소,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권익옹호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서울런의 일환인 ‘밀당PT 시범사업’ 수행을 통해 학습소외 아동 명에게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시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왔다. 또한 강서푸드뱅크·양천구·구로구 등 지역 기반 협력을 통해 고령 장애인, 은둔청년, 저소득가구 등을 지원하며 도시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한부모, 느린학습자 등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위한 관계와 권리 증진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편견 없는 일상과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서울 나눔-이음 기념식’에서 진행된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표창의 하나다.
개인 부문에는 가수 김재중, 박문균 씨, 션, 신정원 본부장이 선정됐다. 단체 부문에는 라이온코리아, 손해보험협회, 함께하는 사랑밭이 선정됐다.
정유진 함께하는 사랑밭 대표이사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서울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단체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공공·민간과 연대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1987년 시민참여로 설립된 국내 자생 NGO로,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았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금 활동과 온·오프라인 캠페인, 행사 등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공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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