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하주차장에 햇볕 끌어들인 '바이오필릭 주차장'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2-08-16 16:10:26
수정 2022-08-16 16:10:26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포스코건설이 지하주차장에 햇볕을 끌어들이고 정원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은 친환경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바이오필릭 주차장'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측면에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하 1층은 최대한 햇볕과 바람을 끌어들여 나무와 초화류 등 실제 식물을 심고, 지하 2층 이하에는 들어오는 햇빛의 양에 맞게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적용 측면에서는 안전과 편의를 강조했다. 별도의 전용 공간 없이 각 주차지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과금형 콘센트'를 갖추고,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을 적용해 불꽃 감지를 통한 주차장내 화재, 서성거림까지 감지해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주자장은 향후 관련 법규와 시스템이 개선되는 대로 자율주행 주차시스템까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필릭 주차장'은 내년 분양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대한 개념에서 벗어나 주차장에 대한 새로운 미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힐링과 편의, 안전을 제공하는 미래형 주차장이 우리 실제 생활 속에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전KDN, 'KDN 파워업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 롯데웰푸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고창 꿀고구마 알린다
- 'CJ 장남' 이선호, 지주사 복귀…"미래 신사업 주도"
- 시니어 웰니스 스타트업 ‘헤브론웍스’, 엔젤 투자 유치
- 고려아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3년 연속 참가
- 서울문화홍보원, 진하모닉국악오케스트라와 업무협약 체결
- 박금산 신작 ‘믿음 소망 그리고 호랑이’ 출간
- 블룸에너지, ‘슈퍼 에너지 위크’서 분산형 전력 인프라 강조
- 루닛, 이탈리아 지방보건국 11곳에 AI 솔루션 공급… '850만 명' 암 진단 지원
-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전KDN, 'KDN 파워업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 2BNK금융, 카자흐스탄 은행법인 개소…중앙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 3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핕빙수 나눔 행사' 호응
- 4롯데웰푸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2탄…고창 꿀고구마 알린다
- 5인천세종병원 이상명 부장, 담낭·탈장·충수 수술 3600례 기록
- 6지오스토리, 정부사업 파트너 선정…'HCMI 맵 개발 사업' 참여
- 7'CJ 장남' 이선호, 지주사 복귀…"미래 신사업 주도"
- 8에이엘티, 자체 AI 플랫폼 '마이넷' 구축…"글로벌 시장 공략"
- 9시니어 웰니스 스타트업 ‘헤브론웍스’, 엔젤 투자 유치
- 10고려아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3년 연속 참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