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비츠로셀,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18일 비츠로셀에 대해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병화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 원가 상승이 반영된 Bobbin의 장기 계약 및 단가 인상 가능성이 긍정적”이라며 “군수용 리튬일차전지의 단가 인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상반기 보다 하반기, 그리고 2023년 수익률 개선 가능성을 높게 보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매출액 333억원(+15.0%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55억원(-18.6% 전년동기대비)을 기록했”며 “북미 주요 고객사향 매출 회복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6.5%를 기록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수출제비용과 같은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매출액 성장 대비 개선폭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Utility Meter용 Bobbin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43.9%로 회복세가 완연하다”며 “시추용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매출은 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6%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Utility Meter용 리튬일차전지의 북미 수출 실적이 2분기 기점으로 회복세가 완연하다”며 “한국무역협회의 리튬일차전지 2분기 수출 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5.3%, 1분기 대비 54.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미 주요 고객사의 Xlyem은 반도체 공급 이슈가 해소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가운데, 시추용 모니터링에 사용되는 고온전지의 매출은 당사 추정치를 41%상회했다”며 “올해 220억원 이상의 실적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국방용 무전기에 공급되는 Wound도 45억 이상의 매출을 시현했다”며 “군수용 리튬일차전지의 수주 공백도 하반기 본격 만회를 예상하는 가운데, 포탄의 신관 및 유도미사일의 추적용 전원에 공급되는 앰플/열전지는 국내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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