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거제 한신더휴’ 견본주택 개관
9월 2일 1순위 청약…14일 당첨자 발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신공영은 경남 거제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인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청약, 5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27일~29일 3일 간 실시된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거제 한신더휴는 교육·생활 여건이 우수한 원스톱 입지가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내곡초가 위치해 있어 안심 통학여건을 갖췄고,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와 지역 명문으로 불리는 거제 중·고도 가까이 있다. 특히 국내 대표 교육브랜드 종로엠스쿨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수강료 50% 할인혜택(2년)을 통해 단지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약 3만명 이상)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죽도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약 3만명 이상)도 차량 약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창원·김해·통영 등 광역 이동이 편리하고, 아주터널과 거제대로, 14번 국도 등을 통해 거제시 내 생활권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국도 14호선 아주터널 진입 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아주동 우회차로 신설 호재도 갖춰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대형 교통호재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먼저 국비 4조 8015억원을 투입해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추진을 본격화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24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거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50분 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는 실사용 면적이 우수한 3면 발코니(일부 타입) 및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부에 GX룸과 피트니스 클럽 등 운동시설과 독서클럽, 북클럽, 맘스클럽 등 교육·문화 커뮤니티 시설 및 커뮤니티 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다수 조성되며, 패밀리 가든·허브가든·팜가든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는 단지 내 조경 설계를 통해 쾌적함을 더할 전망이다.
아울러, 입주 지정일로부터 3년 간 LG U+와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을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는 U+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감지를 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환기시켜 주는 전열교환기를 필두로 엘리베이터 공기살균·미세먼지 신호등 등 ‘웰빙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소·지하주차장 디밍제어 조명·태양광 시스템 등 ‘에너지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현관 안심 도어카메라 등 ‘세이프티 시스템’ 등 최첨단 홈 IoT 시스템도 다수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거제시의 첫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거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 일원에 마련됐다./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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