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군산프리미엘’ 이달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2-09-02 13:19:47 수정 2022-09-02 13:19:4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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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군산프리미엘’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포스코건설은 2일 군산시에서 ‘더샵 군산프리미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은 군산시 구암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70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28가구 ▲84㎡B 170가구 ▲84㎡C 96가구 ▲109㎡ 210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대형타입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군산시는 중대형 아파트의 선호도는 높지만, 공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


실제 군산시 분양시장의 경우 지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용 85㎡초과 아파트가 전체 공급 물량의 30% 수준인 758가구만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이들 물량에는 2만3,000여명의 청약이 이뤄지며 가장 높은 평균 30.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 군산프리미엘은 최고를 뜻하는 ‘Premier(프리미어)’와 스페인어로 장소, 공간을 뜻하는 Lugar(루가르)의 앞글자 L을 결합한 단어다. 이는 ‘군산의 최고의 주거공간’ 이라는 의미를 상징하며, 군산의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더샵만의 아파트를 적용해 군산의 대표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먼저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개방감과 일조량이 탁월하다. 또 4베이 판상형 구조와 2면 개방형 구조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이 밖에도 주방 트렌드를 담은 대면형 주방, 독립형 다이닝 등 프리미엄 키친(유상옵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 가구에는 ‘케어룸’을 마련한다. 이는 더샵 브랜드만의 특화공간으로, 공동욕실과 복도 사이에 별도로 마련된 독립공간에서 샤워 후 옷을 갈아입거나 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를 통해서는 부부욕실 앞 파우더룸에 가지 않더라도 앉아서 머리를 말린다거나 화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간에도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스코건설의 자연친화적인 특화공간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일부타입, 유상)’를 적용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이후 활용성이 커진 커뮤니티도 차별화해 시선을 끈다. 커뮤니티는 자연을 더한 ‘그린뷰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는 통상 채광 및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실내공간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과 달리 선큰가든을 통해 자연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하는 설계다. 그린뷰 커뮤니티를 통해서는 입주민은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필라테스, G.X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더욱 쾌적하게 누릴 수 있다. 


한편, 더샵 군산프리미엘의 견본주택은 전북 군산시 미장동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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