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사진 공모전 ‘세기를 박차다’ 시작…“10월 한달간 온라인 접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올해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제26회 말사진 공모전 ‘세기를 박차다’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말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19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촬영된 디지털 사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상(상금 400만원)을 포함해 총 36점, 총상금 1,850만원 규모로 열린다. 수상작 총 36점 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입선을 통해 10작품 선정하는 만큼 초보자에게도 수상의 기회가 열려있다.
이번 말사진 공모전 주제인 ‘세기를 박차다’는 올해 100년을 맞이한 한국경마를 포함해 스포츠로서 말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말의 힘과 아름다움이 담긴 사진작품을 공모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경마, 승마 등 말이 보여주는 질주·도약·힘 등 말의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경마공원, 승마장, 목장 등 말을 접할 수 있는 국내 말산업 현장에 사진 동호인들과 작가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대상(상금 400만원 및 상장) 1점,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및 상장) 2점, 우수상(상금 100만원 및 상장) 3점, 입선(상금 30만원 및 상장) 20점 및 스마트폰 입선(상금 20만원 및 상장) 10점으로 총 36점이 선정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개인당 최대 5점까지만 접수 가능하다.
제26회 말사진 공모전의 자세한 안내와 접수는 말사진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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