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구스’ AI 광고 조회수 170만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5-12-03 09:45:37 수정 2025-12-03 09:45:37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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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캐릭터 ‘거 대리’의 현실 직장 서사
인스타그램 공개 3주 만에 170만 기록

신세계까사의 까사미아가 10월 31일 공개한 캄포 구스 AI 새광고 '거 대리의 피땀눈물' [사진=신세계까사]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신세계까사의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는 ‘캄포 구스’ AI 광고 시리즈가 공개 직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조회수 170만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8월 선보인 1편 'GOOD-BYE, DUCK' 역시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하며 시리즈 누적 4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1편은 퇴사를 결심한 ‘오리’와 그 빈자리를 채우며 등장한 신입 ‘거위’가 주인공으로 등장, ‘오리가 퇴사하고 유능한 거위가 새로 입사했다’는 설정의 콘텐츠다.

거위가 캄포 구스 신제품 발표회를 준비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스토리를 그려내며 기존 오리털 소파가 거위털로 업그레이드됐다는 점을 전달했다.

해당 영상과 함께 전방위적 홍보를 전개한 캄포 구스는 론칭 한달 간의 매출이 기존 캄포 시리즈의 전년 동기 매출과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섰다.

2편은 ‘미생’,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와 같이 직장인의 애환에 초점을 맞춘 에피소드다. 입사 이후 상사의 잔소리와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거위 ‘거 대리’의 직장생활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회의 중 잠시 딴생각에 빠져 있다가 MZ 동료의 추천으로 기존 캄포 소파 대비 신제품 ‘캄포 구스’의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분석하는 발표자료를 전담하게 되고, 이어 “간단한데 화려한” 결과물을 요구하는 팀장의 지시에 야근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특유의 표정 연출과 함께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거 대리라는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특장점이 드러나고, 소비자 사이에서 공감이 형성되고 있다”며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이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브랜드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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