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시주총…"이사회 독립성·전문성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2-11-03 20:46:27
수정 2022-11-03 20:46:27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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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임 사외이사에 허은녕·유명희 선임
/하단/ 한종희 부회장 "이사회 독립성·전문성 지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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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삼성전자가 오늘(3일)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경계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주총에선 사외이사에 허은녕, 유명희의 선임 안건이 상정돼 가결됐습니다.
신임 허은녕 사외이사는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로 에너지·자원·환경 관련 경제 및 정책 분야의 전문가로 꼽힙니다. 신임 유명희 사외이사는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국제 통상전문가입니다.
한종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외이사 두 분이 지난 4월과 5월 사임 및 퇴임에 따라 신규로 사외이사 두 분을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사외이사를 조기에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의 이사 총수 과반 요건을 충족시키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지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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