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씨젠 MSCI 제외 전망…“최대 8종목 제외”
증권·금융
입력 2022-11-08 19:57:17
수정 2022-11-08 19:57:17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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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대형 방산주는 편입 불발 예상
LG엔솔, 유동비율 상향…4,444억 자금 유입 기대
대형 IPO 부재·환율 상승…MSCI 편입수 줄어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이달 30일 진행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변경에서 녹십자와 씨젠 등 많은 종목이 지수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MSCI 정기변경을 앞두고 11일 반기 리뷰가 발표됩니다. 이번 종목 재조정에서는 녹십자, 씨젠, SK케미칼 등 최대 8종목의 편출이 예상됩니다.
이번에도 카카오페이의 편입은 불발될 것으로 보여, 현대미포조선의 지수 편입만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연초 이후 지속된 대형 IPO 부재와 환율 상승으로 이번 MSCI 한국 편입 종목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입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유동비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오르며, 4,400여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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