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3회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입영대상으로 판정받은 2003년생과 재학·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이며, 신청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2023년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 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할 부대도 확인할 수 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신청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골고루 기회가 주어지도록 입영신청 접수를 연중 3회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과 9월 시행한 1·2차 접수에 이어 이번이 3회차 접수이다.

신청 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고, 선착순 마감되기 때문에 접수시작 일시에 맞춰 미리 준비해서 신청해야 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 ‘다음연도(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안내(3회차)’를 참고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