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 양자암호화 관련 사업 본격화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우리넷이 23일 국내 양자암호화 통신 분야에서 다각적인 구도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넷에 따르면 암호화 통신 분야의 표준화와 인증, 상용화 장비 공급, 관련 산업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범위의 사업 전개가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우리넷은 KT 컨소시엄을 통해 외부 공격에 대한 취약점을 보완한 키관리시스템(KMS) 내장형 양자암호키분배(QKD) 'QKD+' 개발에 참여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통합 전국 전송망 구축을 지원하는 통신장비인 M-POTN의 공급을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 및 SK텔레콤과도 양자암호화 관련 협력 체계를 통해 양자암호화 전용회선에 사용하는 전송장비에 KCMVP(Korea Crypr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또한, 티 크립토(T-Crypro)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듈이 탑재된 양자암호통신 전송 장비를 공급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양자 ICT 산업인력양성 지원' 과제의 국내 기업 및 연구소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향후 지속 가능한 해당 분야의 저변을 늘려가기 위한 교육 기회 제공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양자암호화 통신체계는 향후 공공, 국방, 금융 등의 강력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응용서비스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4000피 코앞' 불장에 코스피 거래대금 '4년 만 최대'
-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서 1000조원 돌파…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수
- 하나금융, '금융원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 김천 김밥축제 찾은 삼성증권, '주식불장' 소스로 이색 마케팅
- 하나금융, 이사회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전면적 쇄신 이룰 것”
- 金 폭락에 개미 패닉…“지금이 오히려 기회”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 2임미애 의원 “국산밀 재고 창고에 쌓이는데 농식품부는 ‘가루쌀’ 더 챙겨”
- 3경북테크노파크·한국전자파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 학술워크숍 개최 및 MOU 체결
- 4대구대, ‘취업 스테이션’ 홍보 행사 열어
- 5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 6iM뱅크(아이엠뱅크)-LH대구경북지역본부, ‘ESG가치 실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7대구지방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친환경 경작물 가을걷이 행사
- 8대경경자청, '2025 DGFEZ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 네트워킹 DAY' 개최
- 9임미애 의원 “농산물 유통개혁의 키 품목농협, 설립조차 어려워”
- 10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