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운영…오는 2월 28일까지, 24개 기관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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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04 10:53:31
수정 2023-01-04 10:53:31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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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0명, 초‧중학생 478명 매칭 학습지도 및 독서 등 활동 지원

[공주=김정호 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2015년부터 추진 중인 대학생 학습지원단은 공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역량을 키우고 학비 부담 경감 및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어 왔다.
선발된 대학생 100명은 관내 학교 12개소, 작은도서관 8개소, 지역아동‧돌봄센터 3개소, 기타 1개소로 총 24개 기관에 배치돼 학습지도 희망 초‧중학생 478명과 매칭된다.
이들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의 학습지도와 독서,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 기간 중 20일 이내로 최대 40시간 활동하게 되며 보수는 근무 일수에 따라 활동 종료 후 지급된다.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초·중학생의 기초학습 능력을 증진 시키고 지역 대학생들의 현장 체험과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교육여건과 환경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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