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랑상품권, 새해부터 최대 12%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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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31 11:24:43
수정 2025-12-31 11:24:4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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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10% 유지에 후캐시백 2% 추가…실사용 중심 소비 촉진
남원시, 2026년 상품권 1210억 원 발행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남원사랑상품권을 총 121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새해부터 운영되는 남원사랑상품권은 기존 할인 방식을 보완해 10% 선할인과 2% 후캐시백을 결합한 구조로 운영된다. 상품권 구매 시 즉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후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은 유지하면서도, 상품권 구매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용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카드·모바일형 상품권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선할인과 후캐시백을 결합한 운영 방식은 시민 편의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고려한 정책"이라며 "남원사랑상품권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상품권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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