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린 ‘CES 2023’…친환경 경영전략 남겼다

경제·산업 입력 2023-01-09 20:18:30 수정 2023-01-09 20:18:30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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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SG 전략 강화…“탄소 중립 달성”
최태원, ‘넷제로’ 강조…SK, 친환경 기술 선봬
LG전자, ESG존 운영 통해 중장기 전략 소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이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많은 기업이 친환경 경영을 키워드로 내걸었는데요. 앞으론 지속 가능한 혁신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겠단 목표를 밝혔습니다. 윤혜림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8일 CES 2023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이번 CES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친환경 미래 기술을 앞세워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가정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폐어망과 같은 재활용 소재 활용,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하는 솔라셀 리모콘을 선보이며 ESG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이번 CES의 또 다른 핵심 테마는 지속가능입니다. 이번 CES에서도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통해 어떻게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지 보여 드리고자 했습니다. DX 부문은 203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탄소 감축, ‘넷 제로(Net Zero)’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SK그룹은 올해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지속가능식품 푸드트럭,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관련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싱크] 최태원  SK그룹 회장

“앞으로 어떤 형태의 모습으로 탄소 감축을 해가는 게 기술적으로 잘 풀어나갈 수 있을까 상당히 고민을 계속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잘 풀어서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전시를 잘해준 것에 대해서 상당히 기쁘게…”


LG전자도 ESG 비전을 담은 ‘Better Life for All 존(ESG존)’을 운영했습니다. 재생 플라스틱 사용, 에너지 고효율, 물 절약 등 ESG 가치를 실천하는 혁신 제품을 각 공간에 적용시키는 등 중장기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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