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실천"…신한카드, 빅데이터로 부산 경제정책 수립 돕는다
증권·금융
입력 2023-02-22 08:50:19
수정 2023-02-22 08:50:19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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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신한카드가 부산광역시, 부경대학교와 '데이터 기반 정책 분석·연구를 통한 중소상공인 경기 활성화 및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와 부산시는 카드 소비 빅데이터와 공공분야 빅데이터를 결합해 지역 경제를 분석한 뒤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연구한다.
이를 통해 시는 소득수준, 소비 규모, 직업, 나이 등의 변수에 따른 정책효과를 신속하게 파악한 뒤 지역 소비 모니터링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와 부산시는 공공분야 및 카드 데이터를 부경대에 제공하고 도출된 결과는 정책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당사 데이터 비즈 사업의 선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실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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