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러시아에 AI 맞춤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
증권·금융
입력 2023-02-28 11:04:57
수정 2023-02-28 11:04:5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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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김혜영기자]장기재생 바이오 전문 기업 로킷헬스케어는 SRS 라이프 사이언스(SRS Life Science Inc.)와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계약은 향후 5년 간 5,700만 달러 한화 약 743억원 규모다.
SRS 라이프 사이언스는 항생제, 관절염 치료제 등의 의약품을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 태국, 필리핀, 코스타리카, 칠레, 콜롬비아 등 8개국 이상에 판매하는 중진국 중심 제약 기업이다. 양사는 지난해 필리핀과 태국에 5년 독점 3억 4,500만달러 규모의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러시아에 당뇨발 재생을 필두로 피부 재생치료 플랫폼을 공급하는 등 독립국가연합(이하 ‘CIS’) 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러시아는 당뇨발 환자 550만명 규모의 큰 시장으로 생명과학 산업의 빠른 성장세와 자체 재생 의료기술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CIS 중심 국가로 판단되는 러시아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등 2억 4,000만명의 CIS 시장까지 진출해 더욱 강력한 장기 재생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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