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전산장애로 '먹통'…바이오인프라는 -30% 추락
증권·금융
입력 2023-03-02 18:24:43
수정 2023-03-02 18:24:43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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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바이오인프라의 상장 주관사인 DB금융투자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앱이 2일 개장 직후 먹통이 됐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전산 장애가 발생해 매매 주문 체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투자자들은 DB금융투자의 접속 장애로 인해 이날 상장한 바이오인프라의 주식을 원하는 시기에 매도를 못했다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바이오인프라는 시초가가 공모가(2만1,000원)의 두배로 형성되고 개장 직후 오름세를 보이다가 장중 하락 전환했다. 낙폭이 커지며 바이오인프라는 시초가 대비 -30% 하락한 2만9,400원에 장을 마쳤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평소보다 접속량이 많아 서비스 접속이 지연됐다"며 "현재 민원을 받고 있으며 절차에 따라 보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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