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탠덤 드라이브 스루 도입한 ‘용인 DT점' 오픈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한국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 속도를 높이고,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한 ‘용인 DT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용인 DT점은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rive Thru)’를 도입했다. 여기에 ‘대기차량공간’까지 마련했다. 대기차량공간은 주문 후 메뉴 준비 시까지 잠시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으로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으로부터 직접 메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에 이전 주문 고객의 메뉴 준비가 지연될 경우에도 대기 라인의 정체 없이 다음 고객의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용인 DT점’은 환경 오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적 요소도 담았다. 매장 내외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외부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 패널을 적용했다. 또한 외부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활용해 안전 난간을 만들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100% 재자원화 가능해 친환경 건축 자재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내부 1층에는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총 82개의 좌석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쇼핑, 업계 최초 중간배당…김상현 부회장 "주주 소통 강화"
- 이마트24, 신임 대표 최진일 상무 내정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 실시
- 엔피, SBS와 협업해 대선 개표방송서 XR 기술 활용한 라이브 토크쇼 방송 성료
- 베스트텍, UNESCO-ICHEI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 논의
- ‘네넷 효과’ 본 넷플릭스 CEO “최수연 대표 만납시다”
- 중진공, 美 시애틀서 ‘한국 중소기업의 날’ 가져
- LG전자 조주완 "제조업 대전환 시대…스마트팩토리로 혁신"
- 카인드라이프, 타타그룹 뷰티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현대차, 부산시에 무공해 수소청소차 공급…2028년까지 65대 도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천세종병원, 캄보디아 현지서 ‘찾아가는 해외 의료나눔’ 펼쳐
- 2롯데쇼핑, 업계 최초 중간배당…김상현 부회장 "주주 소통 강화"
- 3이마트24, 신임 대표 최진일 상무 내정
- 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 실시
- 5엔피, SBS와 협업해 대선 개표방송서 XR 기술 활용한 라이브 토크쇼 방송 성료
- 6베스트텍, UNESCO-ICHEI와 글로벌 디지털 교육 협력 논의
- 7AI가 '의사 눈' 보완…내시경 정확도 높인다
- 8전남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
- 9경기도, 지반침하 예방 현장점검 나서
- 10인천시, 친환경 시티투어 본격 운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