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각종 부동산 지표 ‘기지개’… 봄 분양 단지 주목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지방 부동산의 각종 지표들이 되살아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주택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분양시장에 전반적인 지표를 나타내는 지방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계속되는 금리 인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35.7까지 떨어진 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올해 3월(74.0)까지 총 38.3p 올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충청권 40.53p, 호남권 38.83p, 강원권 38.40p, 경상권 35.96p씩 상승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부산은 지난해 11월 1,177건에서 12월 1,231건, 올해 1월 1,245건으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673건→852건), 울산(457건→535건), 경기(3698건→4093건) 세 곳이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위축됐던 청약시장도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경남 창원시에 분양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2단지’는 1순위 청약 결과 1단지 28.72대 1, 2단지 28.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월 부산 강서구에 공급된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 역시 6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전체 7,328명이 몰리며 평균 12.11대 1의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정부의 연이은 규제완화 효과로 부동산 시장 전반에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봄을 맞은 분양시장도 차츰 알짜 물량들이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에 나서는 이들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부동산 지표가 회복세를 보이자 분양을 앞둔 지방 단지에 대한 분양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에스종합건설은 4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동17블록에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 동, 전용 84~106㎡, 총 1,120가구 대단지다.
신영은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블록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 84~130㎡ 총 1,034가구, 오피스텔 전용 108㎡ 총 234실로 들어선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이외에도 DL이앤씨가 강원 원주시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총 572가구)’을, 대구 남구에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총 1,758가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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