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수출용사’ 찾는다…중기부, 간접수출 중소 포상기업 접수 시작
수출 중소기업 위한 포상 신설…21일까지 접수
수출바우처·정책자금·R&D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우대

[서울경제TV=윤혜림기]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출 유공 포상 신청을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간접수출까지 포함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의 약 40%에 기여하고 있으나, 대부분 수출지원사업이 직접수출 중소기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현장의 지적이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26일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해 간접수출기업이 수출 기여도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기업의 간접수출확인서 발급건수를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반영하고, 수출지원정책에서 간접수출과 직접수출을 동일하게 대우하는 등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아울러, 간접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기여도와 중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간접수출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신설했다.
포상대상은 2022년 수출액이 500만달러 이상인 수출 중소기업으로, 간접수출액 비중이 90% 이상이면서 직접 수출기업으로 전환 가능성이 큰 기업, 간접수출 비중이 30% 이상이면서 성장성과 혁신성이 큰 기업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포상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5월 중 시상식을 개최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일로부터 1년간 수출바우처 등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지원정책과 정책자금, R&D,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에 우대 지원한다.
포상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적조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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