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딕스, 종근당바이오와 'ASLS & ICAP 자카르타'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5-12-01 15:22:02 수정 2025-12-01 15:22:02 김민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자카르타서 개최
약 2500여 명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참여

[사진=코네딕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코네딕스는 종근당바이오와 함께 'ASLS & ICAP 자카르타 2025'에 참가해 공동 학술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인도네시아 현지 미용학술커뮤니티 ICAP가 공동 주최한 'ASLS & ICAP 자카르타 2025 미용성형학술대회'는 의료·피부·미용·성형 분야의 임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이 행사는 매년 국내외 의료진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임상 경험과 시장 동향을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됐으며, 약 2500명의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코네딕스는 종근당 바이오오 공동 개발한 PDLLA 스킨부스터 ‘타임버스 피40, 피70과 CaHA 스킨부스터 ‘타임버스 씨’를 소개했다. 

학회에 발표자로 참여한 최호성 피어나의원 원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떠오르는 폴리머: 첨단 폴리머에서의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의 재정의’를 주제로 유럽산 폴리머와 기존 한국산 제품과의 차이, 임상적 가치, 그리고 차세대 폴리머 입자 생산 기술을 강조했다.

또한 배경태 잇츠미의원 원장은 '내부에서 외부로 이루어지는 진피 재생: 차세대 HSA-프리, 할랄 톡신과 CaHA 및 스킨 보톡스의 통합'을 주제로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스킨부스터와 톡신과의 조합을 통한 콜라겐 부스팅 효과를 설명했다.

김동우 코네딕스 대표는 “현재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에서의 활발한 학술대회 활동이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및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종근당바이오와 같은 국내 대형 제약사와의 협업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전 세계 시장에 조기 진입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네딕스는 지난 3월 자체 브랜드 ‘튤리엔 디엘’, ‘리제나’, ‘리제나 파인’, ‘세렌디즈’ 등을 선보이며, 유럽산 원료와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군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등 약 30여 명의 의료진과 협업해 다양한 폴리머 및 바이오세라믹 원료 기반의 의료기기 및 화장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