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처럼”…임대주택 눈돌리는 건설사들

[앵커]
부동산 시장 장기 침체에 국내 건설사들이 임대주택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미분양 등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청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레고랜드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사태, 미분양 증가 등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택 사업 위험성이 커지자 건설사들이 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통의 민간 임대 주택 사업 강자인 부영의 경우 최근 미분양, 유동성 위기, PF우발채무 등에서도 타 건설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습니다.
꾸준히 수익을 낼수 있고 안정적이라는 강점에 건설사들은 경기 변동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주택과 건축 등 수주 사업 위주에서 임대·운영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임대형 주거 사업지 'VL르웨스트 마곡'을 사업 다각화의 첫 신호탄으로 삼고 임대, 운영 사업을 확대합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DMC역 등을 통해 10년 장기 민간임대아파트 공급했고, 신영은 평당 1억원의 고분양가가 책정된 브라이튼 여의도의 전세대를 당초 후분양에서 임대 후 분양으로 공급합니다. 금호건설은 최근 2,300억원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사업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
"악성 미분양이 계속 지속 되면 사업지 자체에 위기가 올 수 있어서 (건설사들이)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쪽으로 계속해서 확장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특히, 최근 집값이 하향 안정화 되는듯해 보이지만 아직까진 금리 등 리스크 요인이 많아 시장하락기가 지속된다면 당분간 매매보단 전, 월세 수요가 많아 임대주택 사업을 도전하는 건설사가 더 늘어날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blue@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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