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종합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내일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3-04-13 13:49:05 수정 2023-04-13 13:49:05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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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 투시도. [사진=디에스종합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디에스종합건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에 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대성베르힐은 지하 1층~지상 21층, 16개 동, 총 1,12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20가구 ▲84㎡B 143가구 ▲84㎡C 84가구 ▲84㎡AP 287가구 ▲84㎡A-1 3가구 ▲106㎡ 202가구 ▲106㎡P 81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수 및 과거 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부산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민영주택으로,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전매제한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완화됐다.


단지 전 세대는 4~5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현관창고(펜트리), 주방펜트리,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유상옵션)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물소리광장과 같은 수경시설을 비롯해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커뮤니티광장 등이 함께 조성돼 산책과 휴식,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 G·X룸, 골프연습장과 아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휴게공간인 선큰광장, 대용량 빨래 및 건조를 한 곳에서 해결 가능한 세탁실(공간 제공)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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