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홀딩스, 글로벌 로드쇼…"나스닥 입성…한류 팬덤 플랫폼 세계화"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류홀딩스는 미국 현지시간 20일 뉴욕, 21일 서울 1차 로드쇼를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뉴욕 로드쇼에 이어 서울 로드쇼 역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 속에 ▲제이콥에셋㈜ ▲메이플투 자파트너스 ▲엘애프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24일 부산(아난티 힐튼)에서도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어 오는 26일까지 글로벌 로드쇼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에게 미국 나스닥 상장 공모 참여 정보를 비롯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한류문화 선도기업’을 지향하는 한류홀딩스는 새로운 한류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FANTOO)’를 중심으로 한 K-콘텐츠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류홀딩스는 지난 3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Security Exchange Commission)에 2022년도 감사 보고서와 S-1리포트를 제출했고 이에 대해 SEC는 검토를 거쳐 지난 14일 S-1 리포트 승인을 완료했다. 이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 나스닥 직상장이며, 한국 기업으로 11번째 나스닥 상장이다.
한류홀딩스는 오는 26일까지 글로벌 로드쇼 일정을 소화한 후 투자자 리스트와 공모 금액을 북 (BOOK)에 담아 나스닥에 제출할 계획이다. 나스닥에 북이 제출되면 SEC에서 운영하는 기업통합 공시시스템(EDGAR)를 통해 거래가 시작된다.
이재만 한류뱅크 총괄사장은 “이번 뉴욕과 서울 로드쇼는 글로벌시장에 한류홀딩스의 기업가치를 보여주고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장이 됐다”며 “부산을 비롯해 글로벌 로드쇼가 아직 남 아 있어 보다 많은 투자자를 직접 만나 자사 사업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류홀딩스는 나스닥 상장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한류 플랫폼 팬투 를 앞세워 글로벌 한류 수출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류홀딩스의 공모청약은 유안타증권을 통하여 청약할 수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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