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대전서 개막행사 개최…지역 연계 통해 내수활성화
5월 9일 19시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개막행사 개최
“지역연계 통해 내수활성화의 온기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 마련”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오는 5월 9일 저녁 7시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과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이 8일 개막행사 무대가 설치되는 은행동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행사 안전 전반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하고 지역상인회와 공동으로 동행축제 개막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동행축제의 주요 행사는 서울에서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지역 연계를 통해 내수활성화의 온기를 전국으로 확산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을 더하고자 국토의 중심지인 ‘대전’에서 개막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동행축제 개막행사는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열린다.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어 내자는 동행축제 캠페인 ‘온 국민, 힘 모으기!’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상생을 기원하는 미디어아트 영상쇼 등 으능정이 스카이로드를 빛낼 예정이다.
대전시에서는 이달부터 출시된 지역사랑상품권인 ‘대전사랑카드’ 홍보와 지역상점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대흥동·은행동·중앙로 지하상가 상점가’ 상인들과 함께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주차가 온라인 판촉전 위주로 행사가 이루어졌다면, 이번 5월 2주차는 중소벤처기업부 집중 행사기간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는 구매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 9일부터 15일까지의 행사 기간 중 매일 제시하는 글자가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 100명을 추첨하여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하며, 5일 이상 참여한 고객 5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지급하는 등 크고 작은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대전에서 개막식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전국 방방곡곡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개막식 행사를 위해 볼거리·마실거리·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동행축제와 연계하는 지역행사에도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행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과 카카오톡 ‘대한민국 동행세일’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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