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각자 대표체제 전환…"성장·안정 투트랙 경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수화학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봉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이수화학은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됐다.
이수화학은 그린바이오 부문의 성장성을 추구하고 스마트팜의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국내외 영업과 사업기획 경험이 풍부한 주봉진 대표를 발탁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꾸준한 실적과 안정성을 담보하면서 기술 고도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김동민 대표가 맡고 있다.
주봉진 대표는 1995년 이수화학에 입사해 영업본부 및 사업기획본부 본부장을 역임하며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국내외 영업 경험 그리고 신사업 기획 능력 등이 신규사업 활로 개척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민 대표는 1996년 이수화학 엔지니어로 입사 후 지주회사인 ㈜이수 전략기획팀 및 해외 주재원 근무를 통해 사업기획 역량을 쌓고, 주요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한 핵심 인력이라고 회사측은 서령했다. 또한 이수화학 기술담당 임원과 안전생산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석유화학사업 전반에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로 올해 3월 이수화학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주봉진 신임 대표는 “이수화학은 스마트팜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2017년에 그린바이오 사업본부를 출범시켰다”며, “국내 시장을 선두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및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이수화학이 세계적인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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