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비에이치아이, 신한울 원전 부지 공사 재개…원전 생태계 정상화 수순"
증권·금융
입력 2023-06-20 09:07:04
수정 2023-06-20 09:07:0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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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KB증권은 20일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 넘는 개선이 나타났으며,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연간 호실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해외 원전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2023년 하반기 폴란드 본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체코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튀르키예와 영국의 원전 발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며 “웨스팅하우스는 상대적으로 제조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소송 관련 상황이 악화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정부가 신한울 원전 3,4호기 전원개발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하면서 원전 건설에 필요한 20개 인허가 절차가 일괄적으로 완료됐다”며 “건설 허가만 완료되면 시설 착공이 본격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신한울 원전 건설 재개 및 해외 원전 수출 가능성 대두로 비에이치아이에 주목해야 할 시기”이라고 덧붙였다. /hyk@sea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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