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지역안전지수 개선 총력…34개 사업에 103억원 투입
공주시 지역안전지수 실무회의 및 담당자 워크숍 개최

[공주=김정호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지역안전지수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안전지수 실무회의 및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3개 기관, 14개 부서 담당팀장과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지역안전지수 현황을 분석하고 각 분야별 2023년도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의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부문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공포하는 안전 지표이다.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시·도, 시·군·구 5개 그룹별로 1~5등급을 부여한다.
공주시는 지난해 교통과 화재, 자살 분야에서 1등급씩 상향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2022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교통분야 개선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1억원의 소방안전교부세를 확보했다.
나아가 올해 지역안전지수 2개 분야 이상에서 1등급 이상 개선할 것을 목표로 총 103억원을 투입해 34개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지수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 추진해 ‘안전도시 공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지역안전지수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부서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주길 바란다. 공주시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ki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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