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전국
입력 2023-07-07 14:17:29
수정 2023-07-07 14:17:29
김정호 기자
0개
사곡면 계실리, 주민 주도 농촌 발전 우수사례 선정
[공주=김정호 기자] 충남 공주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사곡면 계실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만든 사례 경연 행사로 마을 만들기, 농촌 만들기, 우수활동가 등 3개 분야별 최고의 모형을 발굴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공주시 사곡면 계실리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 경관개선을 위해 라벤더를 시범 재배하여 첫해 6천주, 이듬해 2만주를 식재하는 등 연차별로 식재 구간을 넓혀 내년에는 10만주 가량의 라벤더가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또한, 공주시와 함께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군 창의 아이디어 사업으로 라벤더 카페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을 자체적으로 라벤더 오일 개발에 힘써 LNVD7 브랜드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행복빨래터 1호점과 성평등 인형극단 ‘신바람’을 운영하기도 하는 등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 및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마을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콘테스트 수상을 계기로 공주시 마을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마을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현장 시공실태 및 산업재해 예방 집중 점검
-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
- 윤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 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