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1일 1순위 청약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청약이 10일부터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며, 1순위는 전용면적 85㎡ 이하로만 선보여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6월 30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최근 부동산 시장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이번 청약 결과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3% 올라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59㎡ 17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량리역이 도보권이라 향후 개통예정인 GTX-B·C노선 더블 환승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초중고교가 모두 인근에 자리한다. 홍릉숲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여서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청량리의 미래가치를 도보권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자리하고, 주택시장에서 중요시되는 교통부터 편의시설, 녹지, 교육 등의 인프라를 두루 갖춰 미래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향후 물가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분양에 나서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견본주택은 신설동역 인근에 위치한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쇼핑 “2030년까지 베트남 복합 쇼핑몰 2~3곳 확대”
-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R&D 역량 극대화”
- 현대건설, 30억달러 수주 잭팟…500억달러 목표 ‘탄력’
- 의료AI로 심정지 등 '사망 위험 예측'…뷰노·AI트릭스 주목
- “한 해 언팩 네 번”…삼성 ‘두 번 접는 폰’ 출시 임박
- ‘체질 개선’ 삼성SDS…80% 넘는 내부거래 극복할까
- “美 HEV 골든타임 왔는데”…관세로 日에 밀리나
- 삼성TV, 10년만 경영진단…실적 부진에 사업 재점검
- 中企업계,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엄벌주의 접근 부작용 우려"
- GC녹십자웰빙, ‘통증대가 심포지엄’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롯데쇼핑 “2030년까지 베트남 복합 쇼핑몰 2~3곳 확대”
- 2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R&D 역량 극대화”
- 3현대건설, 30억달러 수주 잭팟…500억달러 목표 ‘탄력’
- 4의료AI로 심정지 등 '사망 위험 예측'…뷰노·AI트릭스 주목
- 5“한 해 언팩 네 번”…삼성 ‘두 번 접는 폰’ 출시 임박
- 6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생산적 금융' 전환 본격화
- 7‘체질 개선’ 삼성SDS…80% 넘는 내부거래 극복할까
- 8“美 HEV 골든타임 왔는데”…관세로 日에 밀리나
- 9삼성TV, 10년만 경영진단…실적 부진에 사업 재점검
- 10코스피, 3400도 뚫었다…'사상 최고' 랠리 지속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