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 대상 투자유치 기회 제공
투자유치 집중프로그램 ‘G-ROUND’ 본격 도입
창업초기분야 국내·외 투자자와의 매칭·맞춤형 집중 지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입교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 집중프로그램인 ‘G-ROUND(지-라운드)’를 정규 도입해 운영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
중진공은 ‘G-ROUND’을 통해 전문투자자와 벤처스타트업을 매칭하는 투자유치 플랫폼을 보유한 넥스트유니콘을 민간운영사로 선정하고, 벤처스타트업 투자나 회수를 경험한 민간투자자를 책임리더로 지정하여 지원기업 선발부터 투자유치까지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국내외 투자자와의 수시 비공개 기업투자설명회(Closed IR)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전략리포트 제공 ▲해외투자유치 워크숍(G-DECK) ▲참여기업의 성과를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공유하는 데모데이(G-ROUND DAY) 등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 제공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제공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D.N.A.분야(Data· Network·AI) 창업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이번 민관 협업기반의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스타트업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해외 진출과 투자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보령, 사노피와 항암제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 체결
- 2손가락 붙은 채 태어난 필리핀 교사, 강남세브란스병원서 초청 치료
- 3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4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5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6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7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8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9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10'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