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지역 현안사업 추진 국비 확보 총력
기획재정부 잇따라 방문해 주요 사업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 건의

[공주=김정호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기획재정부를 찾아 공주시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3일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금강권역 내 정원조성으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충청남도 동남부권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198억원을 투입해 우성면 죽당리에서 어천리 일원에 주제정원 5개소를 비롯해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설계비 3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주시가 현재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금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서는 먼저 지방정원을 조성한 뒤 3년간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사업은 목표 달성을 위한 첫 번째 단추를 끼우는 셈이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지난 2일 기획재정부 기후환경예산과를 방문해 ‘금강 공주지구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공주시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면서 예산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양산시, 하반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 안동시, 세계물위원회와 물 문제 국제 협력 논의
- “도심에서 예술을 만나다” 제37회 안동예술제, 가을 감성 물든다
- 안동시 ‘K-풍류 페스티벌 올림판25’ 9월 19일 개막
- 안동시, 20일 ‘제12회 안동 관광 호반나들이길 걷기’ 개최
- 안동시, 25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현장 고충 상담 진행
- 안동시, LH와 신축매입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 체결
- 안동시, ‘2026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경북 최다 선정 성과
- 안동시,'2026 세계유산축전 안동' 공모사업 선정
- 안동시, 올해 국․도비 확보액 1조 원에 달해…4년 만에 2배 이상 성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래에셋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 2양산시, 하반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 3안동시, 세계물위원회와 물 문제 국제 협력 논의
- 4“도심에서 예술을 만나다” 제37회 안동예술제, 가을 감성 물든다
- 5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 6안동시 ‘K-풍류 페스티벌 올림판25’ 9월 19일 개막
- 7롯데百, 추석 맞아 '디지털 큐레이션 존' 운영
- 8현대모비스, '색다른 카 라이프' 車 용품 한눈에 보는 전시회 개최
- 9안동시, 20일 ‘제12회 안동 관광 호반나들이길 걷기’ 개최
- 10쓰레스홀드 네트워크, 엠버 프로토콜에 tBTC 비트코인 담보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