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싼타페’를 출시했죠. 각진 외관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새로워진 디자인에 확장된 공간감이 돋보였습니다. 박세아 기자가 몰아봤습니다.
[기자]
운전석에 앉자 탁 트인 시야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가속 페달을 밟으니 부드럽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핸들링은 가볍고 코너링에는 흔들림이 크지 않았습니다.
시승한 모델은 5세대 완전 변경모델 ‘디 올 뉴 싼타페’ 가솔린 2.5T 2WD.
각진 형상에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이 눈길을 끕니다.
큰 차체 전면부에 현대차 고유의 H 라이트 헤드램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더해졌습니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고급스러움을 줬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4세대에 비해 커진 공간입니다. 전장과 축간거리가 모두 늘었습니다.
[브릿지]
“차박과 캠핑이 가능할 정도로 내부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트렁크는 2열 시트를 접으면 성인이 누워도 공간이 남을 만큼 넉넉합니다.”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인 725L 용량을 갖췄습니다. 제원은 전장 4,830㎜, 축간거리 2,815㎜, 전폭 1,900㎜, 전고 1,720㎜입니다.
넉넉한 공간감과 새로워진 디자인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하반기 SUV 시장에서 선전할 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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