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IAA 모빌리티 2023’ 콘셉트 CLA 클래스 공개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콘셉트 CLA 클래스(Concept CLA Class)’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향후 출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Mercedes-Benz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번째 차량인 콘셉트 CLA 클래스는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콘셉트 CL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인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탑재한 MBUX 슈퍼스크린을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전자 맞춤형 UI/UX를 제공한다. 또한 콘셉트 CLA클래스에는 더욱 향상된 SAE레벨2 자율주행기술과 처음으로 선보이는 첨단 어린이 감지 시스템(Advanced Child Presence Detection system)이 탑재됐다.

또한, 콘셉트 CLA 클래스는 외관 디자인에 있어서 아이코닉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진화한 ‘감각적 순수미’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편안한 주행 경험에 집중한 실내에는 최첨단 기술과 편의사양이 모두 탑재돼 향후 전동화 및 디지털 시대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ps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