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콘' 시상식 개최
증권·금융
입력 2023-09-15 14:43:07
수정 2023-09-15 14:43:07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공동 진행한 ‘제3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이하 우리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콘 대회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각 지도교수 추천을 받은 22개팀 총 77명의 대학생·대학원생들이 화이트해커로 나섰다. 이번 대회는 블랙 해커의 공격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디지털뱅킹의 위험 요소를 찾아냄으로써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금융보안원 보안전문가, 화이트해커, 정보보호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해킹 피해의 위험도와 영향도를 우선 고려해 각 팀의 결과물을 평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을 우수팀으로 시상했다. 우수팀에 소속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및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차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이에 대비한 보안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우수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 오늘부터 2,000억원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 개시…코스피 오를까
- 셀트리온도 또 자사주 1,000억 매입..올해만 5번째
- 달러 강세에 '달러보험' 뜬다…환차익 기대감에 가입 급증
- 3거래일만에 거래량 35%↓…外人따라 주가 희비 갈린다
- 아우딘퓨쳐스, 세븐틴 에스쿱스와 '네오젠' 마케팅 박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2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3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4마사회, 과천시와 '일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실현 협약
- 5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6KGM 커머셜, 9M 전기버스 개발 완료…고객 인도 시작
- 7SKT, 글로텔 어워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 수상
- 8S-OIL, 데이터 시각화 해커톤 개최…"데이터 기반 업무환경 조성"
- 9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경찰 고발 취소
- 10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