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민간 홈쇼핑 최초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SK스토아 입점 소상공인들, 정산일 이전 조기 현금화 가능
연간 9,000억원 최대 규모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16일 SK스토아에서 국내 민간 홈쇼핑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SK스토아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을 계기로 SK스토아 입점 소상공인들은 매월 750억원, 연간 9,000억원의 자금을 판매대금 정산일 이전에 언제라도 필요시 적시에 조기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유통망 상생결제’는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도 유통 대기업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업이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상생협력 의지만으로도 유통업 입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판매대금을 받기 전에 신속하게 현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의 지급방식을 개선한 대금 지급 수단이다.
이번 SK스토아의 유통망 상생결제 도입으로 그간 공공부문에서만 활용되던 유통망 상생결제가 민간부문으로 확대되어 유통업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도 상생결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오기웅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공공부문에 이어서 민간부문에까지 유통망 상생결제가 확산되어 납품대금 회수와 유동성을 걱정하는 많은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상생결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장서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 美·나토, '나토 자금 활용 美무기 우크라 지원' 계획
- 美법원, '오토파일럿 사망' 테슬라 책임 인정…"수천억원 배상"
-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언제하냐 질문에 "한미관계 훌륭"
- 특사단, 독일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공급망 등 협력 확대"
- 주유소 휘발유값 소폭 상승…경유는 2주 연속 올라
- "MBK, 10년간 먹튀…홈플러스 위기는 예고된 참사"
- ‘하반기 대어’ 대한조선 데뷔…공모가 대비 84.8% 상승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2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3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 4美·나토, '나토 자금 활용 美무기 우크라 지원' 계획
- 5美법원, '오토파일럿 사망' 테슬라 책임 인정…"수천억원 배상"
- 6트럼프, 한미정상회담 언제하냐 질문에 "한미관계 훌륭"
- 7특사단, 독일에 李대통령 친서 전달…"공급망 등 협력 확대"
- 8주유소 휘발유값 소폭 상승…경유는 2주 연속 올라
- 9"MBK, 10년간 먹튀…홈플러스 위기는 예고된 참사"
- 10트럼프 움직인 K조선, 2분기 성적도 웃음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