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케어, 실버타운 ‘KB 평창 카운티’ 입주자 모집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KB골든라이프케어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 ‘KB 평창 카운티’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KB 평창 카운티’의 입주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B 평창 카운티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첫 번째로 선보인 실버타운이다.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생활, 가사, 건강, 문화 여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12월 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보증금은 3,000만원으로 낮춰 입주 부담을 줄였다. 60세부터 신청 가능하며, 후기 고령자(75세 이상)들도 거주 가능하도록 입주 연령 상한 기준을 없앴다.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총 7층 규모며, 총 164세대로 조성했다. 타입은 총 8개로 34.3㎡ (10.4평형)24실, 38.2㎡ (11.6평형)8실, 38.8㎡(11.7평형) 24실, 39.3㎡ (11.9평형)48실,  43.4㎡ (13.1평형)40실, 44.4㎡ (13.4평형)8실, 56.7㎡ (17.2평형)4실, 66.4㎡ (20.1평형)8실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골든라이프케어]

이외에도 고급 스파, GX룸, 마사지실, 피트니스, 건강관리실, 문화 여가 프로그램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옥상정원, 1차 의료기관(병의원)과 같은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건물 내에 마련됐다.

더불어 전담 사회복지사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대 내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 하고 수면 중 응급 상황을 감지하는 등 입주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입주자가 요양시설 이용이 필요하게 될 경우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도심형 프리미엄 요양시설인 ‘KB골든라이프케어 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B골든라이프케어 빌리지’는 위례, 서초에 위치해 있으며 2025년까지 은평, 강일, 광교 3개소로 요양시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cjy3@sedaily.com